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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4-H, 원예치료(개운죽화분만들기) 재능기부 봉사 실천
  • 기사등록 2023-08-28 17: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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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원예과학과 유용권 교수와 ‘목포대 4-H’회원 16명은 지난 8월 28일(월) 오전 무안군 청계면 푸른솔어린이집을 방문하여, 5~7세 대상 어린이 25명과 함께 개운죽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한 원예치료 재능기부를 실천하였다고 밝혔다.


목포대4-H 회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통상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원예활동을 통한 재능기부를 꾸준하게 실천해 오고 있다.


활동 재료로 아이들에게 미끄러운 촉감, 알록달록한 색상을 가진 수정토와 대나무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개운죽을 사용하였다. 수정토는 아이들의 시각과 촉각에 긍정적인 자극을 전달하며, 감각을 발달시켜주고, 미끄러운 수정토를 옮기기 위해 눈과 손의 협응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특별한 활동이 되었다.


유용권 목포대 원예과학과 교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추어 동심으로 돌아가, 눈높이에 맞는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이웃 사람들에게 나누고 베풀어 서로 의지하고 도울 수 있는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목포대 4-H 학생대표 김도연(원예과학과) 학생은 “푸른솔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개운죽화분만들기 원예치료활동을 진행하면서 시각, 미각, 촉각의 세 감각을 이용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고, 아이들에게 식물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 것 같아 마음이 벅찼다. 또한, 아이들을 더불어 4-H 회원들까지도 마음을 치유받을 수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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