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철도공사는 9월1일부터 호남선과 전라선에 신형 새마을호 ‘ITX-마음’ 열차의 운행을 시작한다. ‘ITX-마음’은 호남선(용산~목포)·전라선(용산~여수엑스포)에 각 4회 운행될 예정이다.
호남선(용산~목포) 운임은 3만9천600원, 전라선(용산~여수엑스포) 운임은 4만1천100원이며, ITX-새마을과 비교하여 소요시간, 정차패턴, 동급 이상의 설비 수준 등을 바탕으로 현 새마을호 운임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ITX-마음’은 새마을호 수준의 국내 가장 넓은 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개인별 간이탁자, 독서등 등을 갖추었다. 또한, 좌석별 전원콘센트, USB 충전포트 등 KTX 수준의 디지털 설비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9월 1일(금)부터 10월 31일(화)까지 두 달 동안 신형열차 개통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ITX-마음’ 열차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운임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재 주중에만 적용되는 경로·경증 장애인 할인(30%)도 주말까지 확대 적용한다.
열차운행에 대한 상세정보는 모바일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철도 고객센터(1544-7788, 1588-7788)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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