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의회 제도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백동규)가 목포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24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여성, 장애인, 노동, 교육, 환경 등 14개 단체에서 28명이 참여했으며,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에게 듣는 「목포시의회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참여자 모두가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여러 시민사회단체에서 참여한 간담회답게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민모니터링단 구성, ▴시민의 욕구에 맞는 제도 개선, ▴경관ˑ소음 등 도시환경 개선, ▴여성친화도시 조성, ▴노동자의 안전 및 권익 향상, ▴시민 안전과 치안, ▴저소득층 등 수학여행비 지원 등 좋은 의견들이 나올 때마다 좌중에서는 참석자들이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 등 긍정과 공감의 반응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간담회는 탁자와 명패가 없고, 참석자들이 서로 마주보는 방식으로 좌석을 배치하여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느낌이라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의회의 문턱을 스스로 낮추고 시민의 말을 직접 경청하려는 모습에서 의회가 좋은 방향으로 변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라는 등 참석자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는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시민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창구가 부족하다는 사실에 동의를 하고, 의회와 시민사회단체가 정보 공유를 활발히 하는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여 시민의 바람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백동규 위원장은 “시민사회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모든 의원에게 전하여 시민의 목소리가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특별위원회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민의 뜻을 경청하는 소통의 자리가 앞으로도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의회 제도개선특별위원회는 백동규 위원장과 최유란 부위원장, 유창훈ˑ이동수ˑ이형완ˑ정재훈ˑ최환석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의 안전과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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