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을지연습 3일 차인 8월 23일 14시부터 20분간 롯데마트 남악점(점장 오성효)에서 을지연습 민방위 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무안군 공직자를 비롯하여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롯데마트 직원과 이용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4시 공습경보 사이렌과 함께 롯데마트 대피장소(곡물 코너)에서 20분간 훈련이 실시됐으며, 민방위 교육 영상(대피소 찾는 법, 방독면 착용법 등)을 시청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6년 만에 실시된 민방위 대피훈련에 많은 분께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바쁜 와중에 장소 협조를 해주신 롯데마트 남악점 점장과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성효 롯데마트 점장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우리 매장에 대피 훈련을 진행 협조를 요청하여 많은 지원과 홍보를 하고 훈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노력했다. 앞으로도 훈련 장소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 3일 차인 8월 23일 14시에는 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 외에도 무안읍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초당대학교까지 차량 이동통제 훈련 및 무안소방서에서 무안버스터미널까지 비상차로 길터주기 훈련, 각 읍·면에서 주민대피 훈련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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