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에도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호 회원이 탄생했다
고흥군은 23일 군수 집무실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치렀다.
고흥군 1호 회원 박상기씨는 영남면 우두마을 출신이며, 이날 약정식에서 5년 동안 총 1억 원을 기탁 하기로 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개인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고흥군 1호, 전남 147호)이 됐다.
박상기씨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고향민들을 위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희망을 나누고 싶다.”라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남다른 고향 사랑으로 500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박상기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고흥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고흥군 1호 아너 소사이어티 박상기씨의 기탁금은 고흥군 영남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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