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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금청년과 미리청년이 만나는 ‘미리청년교실’ 큰 호응
  • 기사등록 2023-08-22 13: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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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1일 지금 청년들이 신흥중학교를 찾아가 1~2학년을 대상으로 첫 번째‘미리청년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미리청년교실은 지금 청년들이 미래에 청년이 될 청소년인 미리 청년들을 만나 소통과 공감으로 긍정적이고 건전하게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가 되어 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개설됐다.


미리청년교실은 지난 6월 관내 중·고등학교에 사전 수요조사를 해 선정했으며 미리 청년들이 희망하는 테마를 구성하여 1845청년인재풀에 등록된 지금 청년강사를 분야별로 매칭해 진행했다.


지금 청년강사들은 1845청년인재풀에 등록된 미리청년들이 희망하는 직업 테마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웹툰 작가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바리스타 ▲트레이너 ▲공연기획자 ▲음악가 ▲심리상담사 ▲기자 총 8가지 직업 테마를 주제로 운영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는 지역사회 활동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리 청년들에게는 단순 특강에만 그치지 않고 체험과 소통을 통해 세대 공감이 함께 이루어져 큰 호응을 끌었다.


순천시 나옥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세대와 미래에 청년이 될 청소년이 소통을 통해 꿈꾸는 미래를 설계하고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것”이라며 “지금청년들과 미리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845청년인재풀은 18~45세까지 순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의 인력풀로 현재까지 120여 명이 등록했으며, 인재풀에 등록한 청년들은 시 위원회, 강사, 심사위원 등에 추천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한편, 두 번째 ‘미리청년교실’은 오는 11월에 남산중학교를 찾아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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