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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주말 휴일 섬마을 응급환자 3명 이송 -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이용,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에 구슬땀
  • 기사등록 2023-08-21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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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주말 휴일 발생한 3건의 섬마을 응급환자 이송에 구슬땀을 흘렸다.


목포해경은 20일 오후 1시 30분께 신안군 상태도에서 다리골절 응급환자 A씨(50대, 남)를 경비함정을 통해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어 같은 날(20일) 오후 7시 14분께는 신안군 흑산도에 뇌졸중 의심환자 B씨(50대, 여)를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연계하여 남강 선착장에서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에 앞서 19일 오후 9시 26분께는 진도군 가사도에서 방광통증을 호소하는 요로결석 의심환자 C씨(60대, 여)를 연안구조정을 통해 진도군 서망항에 이송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에서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목포해경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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