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는 광주은행과 함께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간 광주 5.18교육관에서 호남지역 내 다문화아동 50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다문화캠프 ‘다다캠프’를 진행했다고 18일(금), 밝혔다.
이번‘다다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금융교육은 물론 영어마을체험, 국립광주과학관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금융 교육은 광주은행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하여 화폐, 투자, 신용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체험형 금융 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다문화특강에서는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 강남을 초청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아이들의 또래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별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다양한 학습 및 문화 체험 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 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 아동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교육 및 체험 활동들이 지원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이 사회에서 더 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우리 호남지역은 타지역 대비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또한 “앞으로도 공부방 개선 및 지원, 다문화 청소년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지역 소외계층에게 필요할 때 적시 지원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무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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