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 정용인 서장은 지난 17일 보성 녹차골 향토시장, 한국도로공사 보성지사, 초암산터널의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방문하여 행정지도 실시했다.
이번 방문대상인 녹차골 향토시장(보성읍 소재)은 규모가 큰 전통시장으로 화재나 위급상황 발생 시 연소확대 위험성이 크다. 또한 초암산터널은 보성에서 최장터널(2,213m)로 터널 내 화재 및 사고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현장방문 행정지도는 내실있게 진행되었다.
주요 행정지도 내용은 ▲시장 및 터널 내 소방시설 및 초기대응 체제 확인점검 ▲도로공사 보성지사 cctv 관제실 내 대응체계 확인 ▲향토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터널 내 소방·피난시설 확인 등이다.
보성소방서 정용인 서장은 “보성군은 도로와 전통시장이 발달하여 한순간의 방심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예방과 초기대응체계가 구축되어 있어야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니 평상시 철저한 대비와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