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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민ㆍ관ㆍ군, 통합방위태세 제고에 함께 뜻 모았다 - 해군 3함대-목포시-수협중앙회, 2023년 을지연습 대비 민ㆍ관ㆍ군 협조 회의 … - 긴급ㆍ재난 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협조 및 선박통제ㆍ보호 협력 방안 등 …
  • 기사등록 2023-08-17 17: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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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이동길, 이하 3함대)와 목포시, 수협중앙회는 17일 오후 3함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통합방위역량 강화를 위한 민ㆍ관ㆍ군 협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반영, 민ㆍ관ㆍ군의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하고 군, 정부, 공공기관의 통합대응 연습 간 긴밀한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동길(소장) 해군 제3함대사령관과 박홍률 목포시장, 수협중앙회 산하 목포ㆍ완도ㆍ고흥어선안전조업국장 등 지역 민ㆍ관ㆍ군 유관기관장 및 관계관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국민 상황전파 시행을 위한 준비 및 보완사항을 공유하고, 선박통제ㆍ보호작전을 위한 상ㆍ어선과의 사전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며 민ㆍ관ㆍ군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이동길 해군 제3함대사령관은 “민ㆍ관ㆍ군 통합 정부연습인 을지연습을 앞두고 남방해역 기관장들이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남방해역 해상교통로 보호를 위해 지역 민ㆍ관ㆍ군 간 합동 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통합방위태세 역량을 한층 제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위기가 발생했을 시 지역 통합방위기관의 신속한 대응과 유기적 협업을 지속 유지함으로써, 민ㆍ관ㆍ군이 함께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체계와 역량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각 기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다가오는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목포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함대와 전남지역 유관기관들은 15일과 16일, 2023년 을지연습에 대비한 ‘민ㆍ관ㆍ군ㆍ경 선박통제 및 보호훈련’을 실시하며 해상교통로 보호를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등 2023년 을지연습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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