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최근 일상 속에서 가족, 또래 친구 등 친밀감 있는 관계 안에 발생하는 경계 침해 사례로 상담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광산구청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인 주민폭력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9일(수) 오전 10시~12시 유아 및 아동(만 6세~9세) 5명과 양육자 4명을 대상으로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경계 존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기로 구성되었으며 1회기 ‘경계이해’ 시간에는 워크북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경계를 이해하였으며, 2회기 ‘경계와 동의’ 시간에는 진저쿠키모형, 활동지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신체적 경계 활동을 통한 동의 구하기 및 감정표현 연습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3회기 ‘일상에서의 경계 존중’ 시간은 양육자를 대상으로 경계존중의 중요성 인지 및 성행동 지도 방법에 대해 생각을 나누었으며 동시에 유아·아동은 관계소통 보드게임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천해보는 시간으로 마무리하였다.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신혜연 센터장)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간 경계를 인식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성평등 문화가 확산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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