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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자녀에 희망 학용품 꾸러미 전달 - 지난해 자체 모금한 좀도리 성금 1천5백만 원 재원으로 추진
  • 기사등록 2023-08-09 12:50:45
  • 수정 2023-08-09 12: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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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취약계층(한부모, 다문화 등) 초등학생 7명에게 학년별 맞춤 책가방과 필요한 학용품을 살 수 있도록 5만원 쿠폰 등 학용품 꾸러미를 방문 전달했다.

김길빈 면장(중앙)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학용품을 전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제철 김치 전달 사랑 나눔행사에 이어 두 번째 특화사업으로 여름방학을 마치고 2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이 학업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신상호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웃음을 주고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길빈 점암면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을 계속 발굴해 위기 상황을 살피며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낌없는 지원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점암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두 번째 사랑 듬뿍 행복가득 제철김치 나눔 ▲안부 묻고, 밑반찬 나누기 ▲이맘모아 점암나눔 명절음식 나누기 ▲따뜻한 겨울, 사랑의 난방용품 지원 등 4개 사업을 연중 추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점암면민들이 십시일반 기탁해 준 좀도리 성금은 전액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 후 협의체를 통해 익년 사업비로 배부돼 도움이 필요한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되고, 올해도 많은 분이 참여해 1천2백여만 원이 모금됐으며 지속적으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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