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 향상을 위해 버스터미널 앞 택시승강장에 비가림시설을 설치했다.
고흥버스터미널은 하루 평균 800여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데 그동안 택시승강장에 비가림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 비가 올 때면 터미널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터미널 사업자와 인근 상가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36m 길이의 택시승강장 비가림시설을 신축 준공했다.
군 관계자는 “버스터미널은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자 고흥을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고흥의 관문과도 같은 매우 상징적인 장소이다.”라며, “이번 택시승강장 비가림시설 설치를 계기로 우천 시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택시 기사들에게도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버스터미널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최신식 남자 화장실 신축 및 터미널 내・외부 환경정비 등 지속적인 시설개선사업을 실시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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