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교육청벌교도서관(관장 최소영)은 8월 7일, 14일 2회에 걸쳐 밀알지역아동센터에서 연극인이 알려주는 연극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의 일환으로, 밀알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연극 체험은 2권의 주제 도서를 선정하여 매 수업에 아이들과 함께 책을 낭독하고,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극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즐겁게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감정 이모티콘 전달 게임’을 통해 나와 타인의 감정 표현 방식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깨닫고,‘연극 놀이’활동을 통해 글자와 숫자 등을 몸짓을 표현해보기도 하였다. 그 뒤 그림책의 주요 장면을 즉흥극으로 꾸며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 속 인물이 되어보기도 하였다.
밀알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평소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 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연극에 관심을 갖는 아이들도 생겨 아이들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4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