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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한국문학을 빛낸 해남의 현대시인’ 전국 학술 심포지엄 - 12일 문예회관, 젊은 평론가의 시각으로 해남 대표 현대 시인들 조명
  • 기사등록 2023-08-07 13: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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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한국문학을 빛낸 해남의 현대시인을 주제로 전국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성혁최진석김효은남승원정재훈김남규김지녀장은영 등 한국 비평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평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한국 문학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해남 출신 현대 시인들의 삶과 문학세계를 심도있게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심호 이동주남우 박성룡김남주고정희윤금초김준태황지우 시인 등 현대 시인들을 주제로해남의 문학적 정체성과 그 흐름을 총체적으로 고찰하는 연구발표가 이어진다.


1부에서는 해남 출신 시인들의 고향의식(이성혁총론을 시작으로 ▲투사를 위한 시학김남주 혹은 시와 정치의 관계(최진석▲박성룡 초기시의 시적 언어 연구(김효은▲이동주 시의 미학적 근원 연구(남승원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황지우 시를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정재훈), ▲윤금초의 시조시학과 현대시조의 존재론(김남규), ▲김준태 시의역사적 상상력장소의미(김지녀), ▲고정희론외경으로서 어머니 하느님과 사랑의 실현(장은영)을 다룬다.


심포지엄은 812일 오후 2시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해남군 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061-530-5127/5132)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한국문학사에 빛나는 업적을 남긴 해남 현대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연구하는 의미 있는 학술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시문학의 고장인 해남이 지닌 가치와 그 정체성을 학술적으로 표명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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