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점암면(면장 김길빈)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대장 최준호)는 갑작스럽게 위기를 맞이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생할안정과 주거환경개선 등 맞춤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버팀목 역할과 든든한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점암면 귀농귀촌협의회 나누리 봉사단 10여명은 4일 생활개선이 필요한 노인 부부 가구를 찾아 주택 안전 점검과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준호 복지기동대장(점암면 귀농귀촌협의회장)은 “회원 100여명이 5년 전부터 어깨동무 봉사단 활동과 자체 봉사 활동으로 지금까지 취약계층(노인가구,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40여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다”면서, “만족해하고 기뻐하는 대상자들을 보면 힘든 순간들이 다 힐링이 되고 너무 큰 보람을 느껴 앞으로도 회원들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길빈 점암면장은 “생활 불편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역 위기가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욕구 해결 및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기·가스 설비 종사자, 관련 전문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민·관 합동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생계·의료·주거비 지원 등 생활안정 지원과 도배·장판·전등·보일러 교체 등 생활불편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 지원으로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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