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소방서(서장 신향식)에서는 약 5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행사(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안전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흥소방서는 사전에 장흥군청과 안전대책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점검을 완료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현장지휘소를 운영해 안전사고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고하는 ‘상황 보고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사고 유형·규모·특성 등에 따라 필요하면 긴급구조통제단을 즉시 가동해 현장 대응에 모든 소방력을 다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상황관리와 지휘통제를 위해 총괄반, 구급팀, 구조팀으로 구성된 현장지휘소를 운영한다. 축제장 현장지휘소에는 팀장 등 2명의 상주 인원이 근무하고, 오후 6시 이후로는 과장 등 8명과 구조대 및 구급차를 각각 1대씩 배치해 유사시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선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수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일반인이 맨몸으로 물에 들어가 구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즉시 119에 신고하고 근처에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의 장비 또는 물에 뜰 수 있는 통이나 줄을 찾아 이용하는 것이 좋고 또한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 갈 때는 미리 비상구 등 탈출로를 확인하고, 신체 접촉이 될 정도의 밀집지역은 신속하게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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