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동현)은 지난 27일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근로조건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악성민원 관련 직원 보호 ▲신규 직원의 조직 내 적응과 고충 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마련 ▲자격증 취득 동호회 지원 및 장기재직휴가제도 개선 등이며,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공무원 노조는 시에 교섭을 요구했고, 이후 실무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날 노측 교섭대표인 김동현 위원장은 “직원의 권익향상과 근무조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과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상호존중과 협력을 통해 합의를 이뤄낸 공무원 노조에 감사드린다”며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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