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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산책로 “웰빙공간”으로 자리잡아 - 2008년 시작된 산책로 일제정비 올해까지 마무리
  • 기사등록 2010-04-19 12: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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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활 주변의 산책로가 주민들의 웰빙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북구(구청장 권한대행 이홍의)가 대대적인 산책로 정비사업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북구는 지난 2008년도부터 무등산 군왕봉을 비롯해 99.5㎞에 이르는 산책로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가족단위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주민들의 명품 웰빙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08년 산책로 일제정비를 위한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08년에는 6억여원, 2009년에는 4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연차별로 각종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운동시설 등을 정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산책로 일제정비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는 해로 2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곡산, 삼각산, 운암산 등 7개 산책로 22개 구간에 대해 계단, 난간, 안전데크 등 안전시설과 먼지제거기 등 편의시설, 운동시설 등을 확충․정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1년 이후에도 뿌리가 노출된 수목의 흙메우기와 산책로 안내도, 이정표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생활권 주변의 도시 숲을 보호하고 지역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체력증진을 위한 친환경 웰빙공간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구에는 군왕봉을 비롯한 삼각산, 한새봉, 매곡산, 용산, 운암산, 봉정산, 봉림산 등 총 연장 99.5㎞에 이르는 8개 산책로가 관내 16개 동에 걸쳐 연결되어 있으며 진입로만 해도 140개소에 달해 생활속의 도시형 산책로로 그 이용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이홍의 북구청장 권한대행은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 증가와 함께 산책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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