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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집중호우 피해 긴급복구율 81.3% - 피해 신고 들어온 3,723건 중 3,028건 복구 마쳐 -
  • 기사등록 2023-07-27 1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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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율이 80%를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238건 ▲일반주택 파손 112건 ▲공동주택 침수 12건 ▲도로 침수 557건 ▲차량 침수 20건 ▲농지 침수 682건 ▲축사 침수 114건 ▲가로수 190건 ▲공원 97건 ▲토사 유출 683건 ▲문화재 19건 ▲축대 등 139건 ▲하천 유실 303건 ▲공장 침수 38건 ▲상하수도 98건 ▲기타 421건 등 총 3,723건이다.


이 중 3,028건은 복구를 마쳐, 현재 복구율은 81.3%이다.(7월 26일 오전 9시 기준)


주요 피해복구 사항으로는 미원면 운암리 일원 낙석방지망 유실 사면 임시복구 완료, 오송읍 궁평리 농로 제방 유실(L=140m) 임시 복구, 가덕면 노동리 도로사면 유실(L=50m) 임시복구 완료 등이 있다.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양수기, 백호, 덤프, 살수차, 준설차, 스키로더 등의 장비 총 1,777대를 투입했으며, 금일 공무원 640명, 자원봉사자 282명, 군장병 585명 등 총 1,507명의 인력을 복구지원과 피해조사 등을 위해 투입했다.


26일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원 60여명은 오송읍 궁평리를 찾아 하우스 정리를 도왔으며,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60여명은 무심천 수변환경화 활동을 펼쳤다. 양양군의회 군의원 등 12명은 강내면의 수해 피해를 입은 한 기업을 찾아 복구 작업을 도왔으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14명은 오송읍의 창고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특전사, 17비행단, 1공병대대, 37사단 등 군장병 총 585명은 오송읍 호계리, 궁평리, 동평리 등에 투입돼 복구 작업을 함께 했다.


이와 함께 청주시 공무원들도 피해 복구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25일 현재까지 청주시 공무원 15,563명이 투입돼 피해복구활동과 피해조사, 시설점검 등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길 희망하는 시민께서는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서 신청하시거나, 청주시 자원봉사센터(☎298-1365 또는 201-0737~9)로 전화 문의하시면 안내드리고 있으니,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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