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호남호국기념관(관장 이형남)은 순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애리)와 26일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순천시 가족 구성원의 문화 지원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가족구성원을 위한 나라사랑교육 및 교육사항 협력 ▲ 가족교육 및 문화 활동 지원 ▲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의 공동추진으로 상호 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호남호국기념관은 순천시가족센터을 통해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전시물 관람, 나라사랑 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형남 호남호국기념관장은 “국가와 사회의 가장 기초가 되는 구성요소가 가정이므로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노력해나가기로 했다”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 호남호국기념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남호국기념관은 지난 2020년 11월에 개관한 호남지역 유일의 국가수호기념관으로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을 통해 6‧25전쟁을 기억하고 국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보훈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