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몽골 임업청, 산림관련 부산시 벤치마킹! - 몽골 임업청 산림자원보호과장외 2명이 부산시 산림병해충 방제전략 및 방…
  • 기사등록 2010-04-19 10:42:19
기사수정
몽골 임업청에서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산림병해충 방제능력을 배양하고 부산시의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과 방제방법 등 경험과 전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4월 21일(수)부터 22일(목)까지 부산시를 방문한다.

몽골 임업청 푸레브스렝(Mr.Changaa Purevsuren) 산림자원보호과장외 2명은 4월 21일(수) 오후 1시에 부산시를 방문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에 대한 부산시의 방제추진상황과 방제방법 등 경험과 전략을 청취하고, 4월 22일(목) 오전까지 해운대와 기장군의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지와 임업적 방제시스템 현장을 견학한다.

현재 우리나라 산림청은 황사피해 저감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해「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몽골정부(임업청)로부터 선진화된 한국의 산림병해충 방제시스템 등을 배우기 위한 연수요청으로 이번 방문이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4월 18일(일)부터 4월 24일(토)까지 국립산림과학원, 제주도, 부산,경상남도, 서울숲 등 한국의 산림부서와 병해충사업 현장을 연수할 계획이며, 부산에서는 2일간 체류하면서 부산시 소나무재선충이 가장 피해가 많았던 해운대구와 기장군 방제작업 현장을 돌아보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찰방제 요령과 임업적 방제를 통한 선제적 방제전략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2009년 산림병해충방제에 사업비 83억원을 들여 현재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은 피해면적 1,790ha에 피해목 제거 61,735본, 항공방제 9,990ha, 예방나무주사 521ha(445천본)를 시행하였으며, 솔껍질깍지벌레는 피해면적 1,865ha에 피해목 제거 221천본과 흰불나방 등 일반병해충은 80ha를 방제하는 등 산림병해충방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대비 소나무재선충병은 55% 감소하였으며, 솔껍질깍지벌레는 37%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몽골방문단의 부산방문을 통해 부산시의 우수한 신림방제능력을 벤치마킹하여 산림병해충이 발생되지 않는 성공적인「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4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