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체육회가 전남체육회 임직원 및 22개 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스포츠안전관리사 2급 자격취득 특별과정을 개설, 자격취득에 앞장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4개 권역별, 4차례에 걸쳐 대한체육회 산하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주관하는 스포츠안전관리사 2급 자격 특별과정을 요청해 이론 교육 및 자격시험을 치뤘다고 밝혔다.
스포츠안전관리사 2급 자격과정은 스포츠 현장에 특화된 안전관리 지식, 역량,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스포츠안전 전문자격이며, 교육과정은 ▶스포츠행사 안전관리 ▶스포츠행사 군중안전관리 ▶실습위주 스포츠응급처리 ▶필기 및 실습 자격검정 4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라남도체육회 임직원 및 22개 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289명은 이번 교육에 참가해 1일차에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고, 2일차에 이론 및 실습 시험을 치루며 자격취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번 스포츠안전관리사 2급 교육은 전국 최초로 지역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자격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오법수(53) 완도군체육회 지도자는 “스포츠현장에서 사고발생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하며, “이번 교육을 위해 노력해주신 전라남도체육회와 스포츠안전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제104회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입장에서 안전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스포츠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에 대해 대처를 잘 할 수 있는 전문성이 갖춰진 체육인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을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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