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 위기를 겪는 군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명사랑 약국사업’에 관내 약국 30개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생명사랑 약국 사업’은 약국 기반 자살예방사업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받은 약사가 정신건강 위험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보건기관에 연계를 해 주는 사업이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흥군 약사회는 2020년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11개소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개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자살고위험군 발굴·등록관리 ▲이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사업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우울증 선별검사 등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과 약국은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음이 힘들 땐 정신건강 상담 전화(1577-0199)와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로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3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