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월 10일 영암도서관에 오치근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제3회 정기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오 작가는 이날 ‘그림책으로 가꾸는 소통과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청중과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림책 <오징어와 검복>으로 널리 알려진 오 작가는, 그림책 창작 지도 강사, 인문학 특별강연가 등 다양한 활동으로 그림책의 저변을 넓혀오고 있다.
특히, 다양한 그림책의 내용을 소재로 일상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살피고 어루만지는 강연을 이어오며 그림책 치유 강사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강좌 신청은 7/27~8/9일 영암도서관 1층 사무실에서 받고, 강좌 안내는 061-470-6821에서 한다. 이메일로 신청할 경우, 영암도서관 홈페이지 ‘인문학 강좌 공지’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보내면 된다.
영암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이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달해주는 매체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며 “삶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더하는 이번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오 작가는 <오징어와 검복> 이외에도 <아빠랑 은별이랑 섬진강 그림여행> <해치> <산골총각> <돌담집 그 이야기> 등의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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