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성수 해양경찰교육원장이 25일(오늘) 오전 실습함인 바다로함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승조원들을 격려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바다로함을 방문한 여 원장은 국제회의실에서 실습함 총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함내 조타실 및 기관실 등을 꼼꼼히 둘러본 후 승조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의 시간을 마련, 사기진작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여 원장은 “함정 근무의 고충이나 애환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만큼 자주 방문해 격려하고 싶다”며 “다만 바다로함은 승조원은 물론 다수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생활하는 장소인 만큼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해양경찰의 미래를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바다로함이 늘 자랑스럽다”며, “전 승조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미래인재형 해양경찰 양성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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