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재철 전남도의원, “전남도, 칡넝쿨 제거에 총력 다해야” - 한국도로공사ㆍ익산지방국토관리청ㆍ한국전력 등과 협업 강조 -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 기준’ 조정 필요
  • 기사등록 2023-07-25 14:06:0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은 최근 전남도 환경산림국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칡넝쿨로 산림이 황폐화되고 있어 제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2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변ㆍ관광지 등 생활권 칡덩굴 제거사업을 추진 중이고 101개 전문 작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 의원은 “약제를 이용한 칡넝쿨 제거사업을 하고 있지만, 도로변이나 산림의 칡넝쿨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며 “도로공사나 한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의 기관들과 협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도 안상현 환경산림국장은 “관리주체가 불분명해 기관 간 업무의 한계는 있지만 순천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칡넝쿨 방재작업에 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의 경우 시군 조례에 따라 서로 다른 부분이 있는데 전남도가 어느 정도 기준을 통일할 필요가 있다”며 “멧돼지나 고라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민 모두가 형평성에 맞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의 역할”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38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