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고흥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임시회를 개최했다. 

박경희 교육장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위촉된 위원은 총 30명으로 임기(2년)는 2023년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학부모, 교직원, 시민사회단체, 지역인사 등은 공개모집을 통해 20명을 선별했으며, 고흥군의회, 고흥군청, 산업체, 대학교 부문은 기관추천 방식으로 10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 위원장 김선호 · 부위원장 박은정 선출 ▲ 운영위원회 위원(7명) 선출 ▲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운영규정 등을 협의하고 정기회를 통해‘교육정책 의제 발굴’과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라남도고흥교육장은 “전남고흥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하며 위원들의 혜안으로 전라남도에서 작은 학교 모델을 선도하고 지역 상생 미래학교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 활동”을 당부했다.

전라남도고흥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김선호 위원장은 “민관산학을 통해 전남교육 현실에 맞는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과 ‘고흥 인구소멸을 막는데 필요한 지역 중심 생각’을 논의하고, 고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