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의준 도의원, “생산비 급등으로 인한 농가 소득 하락 대책 강조” - 생산비 폭등에 고통받는 농업인. 신규사업 발굴과 예산지원 확대해야
  • 기사등록 2023-07-19 13:32:1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의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11일, 제373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생산비 급등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2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가소득 중 농업소득은 949만 원으로, 2021년 대비 26.8%, 348만 원이 떨어졌다.


농작물 수입 기준으로는 쌀이 13.5%, 축산은 15.3% 가격이 감소했으나, 비료대 19.3%, 사료비 17.8%, 광열비 15.5% 등 생산비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신 위원장은 “농가의 생산비 부담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으나, 평균 농업소득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며, “농업 생산비 증가는 농업 경영 불안을 야기할 뿐 아니라 농산물 가격 상승 요인이기도 하므로 생산비 절감을 위한 관련 예산 확보와 신규 사업의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인이 체감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사업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면세유·전기요금·비료 등 가파르게 상승한 비용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시의적절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지속 가능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농가들의 소득향상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지자체, 농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신규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 등 다양한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35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이렇게 예쁜 꽃이 내곁에’ 강진 수국길축제 성황
  •  기사 이미지 ㈜금양,‘2024 부산 모빌리티쇼’통해 국내 최초 4695 원통형 배터리 장착 완성차 4륜구동 시연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