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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방도 관리 시급, 포트홀 사고 위험 노출 - 집중 우기 도로 포트홀 대응 미흡 논란.지방도 2천여㎞ 8명이 대응 - 도, 23년도 1월부터 7월 현재 2,019건 보수처리
  • 기사등록 2023-07-18 15: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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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관리하는지방 도로에 포트홀이 발생해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전남인터넷신문]전남도의 지방도 일부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전남도내 장마 강우량 정보에 따르면 지난7.15~17일(3일간) 누계는 평균 128.6㎜로 나타난 가운데 나주시는 149.5㎜로 기록됐으나 해남군의 경우 무려 227.5㎜의 폭우가 쏟아졌다.

폭우로 인한 지방도의 곳곳이 파여 포트홀이 들어나 지방도로를 이용하는 곳곳이 차량 파손 또는 파손 규모에 따라 대형 사고가 우려되고 있으나 도로관리 관청인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나주 영산포-무안 몽탄간 지방도로 왕복 4차선의 경우 구간별 파손으로 인해 포트홀 발생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사고가 도사리는 위험천만한 주행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남 도로 관리사업소에 따르면 23년도 1월부터 7월 현재 까지 포트홀 보수는 총 1,019건이라고 밝히고 장마 우기 기간인 지난 7월 한 달 만에 보수가 무려 185건으로 이 가운데 나주시 구간 지방도 보수는 70건이라고 밝혔다.


전남도관리사업소는 도내 지방도 45개노선에 총연장 2,299㎞를 직원8명이 순찰, 현장 순회하면서 관리 보수를 도맡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수시로 포트홀로 발생한 구간 보수를 하고 있으나 집중우기 지나면 즉시 보수를 하겠다”며“전남 전체 구간을 살피고 보수공사가 한정된 인력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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