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가 호남동 소재 5층 상가건물 붕괴 예방을 위한 추가 안정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5일 건물소유자 등과 철거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해 철거 대책 등을 논의한 데 이어, 오는 21일까지 건축물 내부 지지대(잭써포트 30조 설치)를 추가로 보강하고 건물 주변에 안전 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울타리가 설치될 때까지 현장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24시간 직원 근무조를 편성해 차량 접근 통제를 연장한다. 다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통제는 5개 구간에서 2개 구간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시는 사고 위험신고 접수 직후부터 ‘위험시설물 사용중지 및 긴급 안전조치’를 내용으로 하는 ‘건물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건물 전기·도시가스․수도 등 차단, 건축물 하중 완화를 위한 옥상 물탱크 배수, 건축물 진동경보기 설치했고, 건축구조기술사를 현장 투입해 긴급 안전점검 및 구조재 보강작업(잭써포트 설치 등)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붕괴위험 신고 된 호남동 5층 상가 건물은 1990년 준공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연면적 2,278㎡)로 1층 마트, 2~5층은 사무실, 오피스텔로 사용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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