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 7월 정기분 재산세 1천801억원 부과 - -지난해보다 52억 감소…주택공시가격 하향 조정 등 영향-
  • 기사등록 2023-07-17 15:58:2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건축물·주택 등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86만 건, 1천801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52억 원, 2.8% 감소한 것으로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하향 조정과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기존 45%에서 43~45%로 추가 인하돼 납세자 부담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남도 하락 폭은 서울 3천379억(13.9%), 경북 91억(3.4%), 전북 53억 원(3%) 등 타 시도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2개 시군 가운데 7월 재산세 부과액이 많은 시군은 여수시 410억, 순천시 252억, 광양시 235억, 나주시 170억 원 순으로 나타났고, 가장 적은 곳은 진도군 13억 원이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기 말일 전까지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이영춘 전남도 세정과장은 “올해는 주택공시가격 하락에 따라 주택분 재산세 세부담이 경감됐다”며 “납부기한 경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꼭 기한에 납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343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