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13일 강진지원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수산 분야 창업 및 취업정보를 제공해 진로탐색 기회와 방향을 제시하는 수산계 고교 진로교육을 했다.
완도수산고, 여수해양과학고, 신안해양과학고 등 전남 3개 수산계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수산계 고교 진로 교육’은 수산 분야 전문 직업인과 대화, 정부정책 소개 등으로 운영됐다.
수산 분야 전문 직업인과 대화에선 우수 수산업경영인, 수산질병관리사와 대화를 통해 전문 직업인의 세계를 탐구했다. 또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등 정부 정책 사업 소개로 학생들이 관심 분야 진로 정보를 습득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귀중한 시간으로 운영됐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자체 우수한 연구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학교별 관심 분야에 맞춘 연구사업 안내, 현장 견학 및 실습을 제공하는 실무교육을 2019년부터 18회 운영해 2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진로교육은 대학 진학과 취업을 앞둔 도내 수산계 고교생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계적 교육을 통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으로 활력 넘치는 어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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