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여름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13일 고흥 전통시장에서 군청, 읍사무소, 고흥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 조사요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일 녹동 전통시장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 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에서 방문객 대상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과 착한 가격업소 이용 독려를 위해 추진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물가 안정을 위해 사업자와 소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고 거리 행진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사업자에게는 ▲상품의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 및 끼워팔기 중단, 소비자에게는 ▲지역상품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착한 가격업소 이용하기 등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여름 휴가철인 8월 말까지 매주 읍·면별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해 관내 물가 안정과 건전한 상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관광지로서 고흥군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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