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무진대로 우산1·2·3교, 덕흥교 등 교량 4개소(양방향)에 대한 신축이음장치 보수를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교량 신축이음장치는 교량의 상판을 서로 연결하는 구조물로 기온 변화에 따라 늘어나고 줄어드는 상판을 안전하게 잇는 역할을 하는 교량 부속물이다.
이번 신축이음장치 교체는 노후되고 파손된 신축이음장치에 대한 차량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점검을 통해 대상지를 확정했다.
광주시는 무진대로의 경우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도로인점을 감안,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관할경찰과 협의해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5월에도 빛고을대로 불공교 등 5개소(양방향)를 교량 신축이음장치보수를 완료했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교량, 터널,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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