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7월 8일(토) 무안군 삼향읍 남악 중앙공원 환경정화 2차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무안마을교육공동체 연계 ‘클린무안’ 생태환경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무안 관내 12곳의 마을학교 학생 및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등 80여명이 함께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하였다.
지난 6월 갯벌 환경정화 1차 플로깅 캠페인에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이번 2차 환경정화 활동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은 남악 중앙공원 일대를 돌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몸소 실천하였다.
무안마을교육공동체 연합 ‘클린무안’ 생태환경 프로젝트는 △EM 흙공 던지기 하천 정화 활동(7월), △나무심기 봉사활동(9월), △지역의 예술가와 함께하는 정크아트 예술작품 만들기(10월)로 학생 및 학부모와 지역민의 생태시민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토브마을학교 김진 대표는 “ 오락가락하는 장마철 비 소식 때문에 이번 플로깅을 진행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는데, 다행히 활동 중에 비가 오지 않았고, 무안청의 협조와 학생,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들의 협력으로 이번 행사도 잘 마무리 되어 흐뭇하다. 우리가 지키는 지구 화이팅!”이라며 힘차게 외쳤다.
김선치 교육장은 “마을이 학생들의 생태시민성 함양을 위한 배움터가 되어 ‘클린무안’ 생태환경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어 더욱 뜻깊다. 우리 고장 무안을 사랑하고 무안의 청정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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