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 해수욕장을 비롯한 유원지와 계곡 등 사람들이 붐비며 수난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일 강원 홍천에 있는 강에서 노지 캠핑을 즐기던 40대 여성이 사망하는 등 해마다 여름 피서철이면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된다.
가장 최선은 물놀이를 할때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주변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물놀이를 즐기면 된다.
그러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익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면 혹여 모를 사고에 대비에 내 주변에 소중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해수욕장이나 저수지 등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를 당한 사람을 접할 경우 인근에 119수상구조대원이나 응급처치 요령에 숙달된 사람이라도 있으면 도움을 요청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겠지만 한 번도 심폐소생술을 접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르며 당황하기 마련이다.
소방청과 소방관서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개선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또 소방관서 방문을 통해 심폐소생술 실습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 119 신고 시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전화를 끊지 않는 상태에서 실시간으로 심폐소생술을 지도하기도 한다.
매년 여름 수많은 사람이 크고 작은 물놀이 안전사고로 귀중한 목숨을 잃고 있다. 응급환자에게는 시간이 생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내 가족이나 동료, 이웃 등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한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평소에 심폐소생술을 숙지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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