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아래 도공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지역내 은둔형 외톨이들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관내 기업최초로 지난 5일 광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와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은둔형 외톨이 : 사회․경제적인 사유로 일정기간 (3개월) 이상을 자신만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여 정상적 사회생활이 곤란한 사람
광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는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들의 회복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설된 전담 기관이다.
현재 이들을 위한 생활개선 프로그램, 가족대상 교육 및 은둔자 모임 소통행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광주지역내 거주중인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의 발굴, 당사자와 가족 지원 프로그램 수행, 사회복귀 지원 등에 더욱 속도가 붙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식은 외톨이 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봉영채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 박미자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장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 후 도공 광주전남본부는 첫 번째 협력프로그램으로 지원금 300만원을 광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에 전달했으며, 이 지원금은 은둔형 외톨이 들의 생활개선 프로그램(방탈출앱)의 미션성공 리워드(상품권 등)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도공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 앞으로도 광주지역내 은둔형 외톨이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 힐링 캠프 ’ 운영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할 예정이다.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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