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5일 낮 1시 22분경 전남 고흥군 과역면 구곡~심포간 도로의 심포마을진입 3거리에서 마을로 진입하려던 고흥군내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복된 군내버스(사진/본지 애독자 제공)
사고는 60대 운전자가 몰던 전남7아 50**호 군내버스가 승객 7명을 싣고 심포마을로 들어가던 중 마을앞 3거리 사고지점에 이르러 밤새 내린비로 인해 미끄러지면서 길 옆 논으로 전복 됐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와 승객인 80대 할머니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승객 5명은 경상을 입었으나 출동한 고흥소방서 구급대에 의해 현장 응급처치와 함께 순천 성가롤로병원과 고흥종합병원 등 6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사고버스 운전자와 숭객 그리고 목격자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