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이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4일 담양에서 도자공예 교육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공예 교육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담양 플로머드도예공방에서 류보선 강사와 변은영 보조강사의 진행으로 감꽃접시 제작 체험을 실시하였다.
체험 교육 내용은 도판 성형된 감잎모양 흙에 감잎을 밀어 표현하고 감꽃을 만들어 꾸미는 체험으로 완성 과정은 제작 후 3-4일 자연 건조, 850℃에서 10시간 30분간 초벌 소성, 유약시유, 1250℃에서 10시간 30분간 재벌소성, 굽다듬기 순이다.
이날 도자 체험교육에 참가한 사람들은 체험 후 개인별로 플로머드도예공방에서 감꽃 접시 제작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체험 교육 담당자인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서유미 연구원은 “찾아가는 공예체험 교육의 경우 지역민들에게 공예 체험 교육 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지역 공방의 연계에 의해 교육 시간 외에도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공예로 인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