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정보보호학과가 호남권의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저변 확대 그리고 지역의 차세대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을 위해 ‘제2회 호남 청소년 해킹캠프’를 개최하고, 오는 7월 2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자는 해킹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울 뿐만 아니라, 국제 해킹방어 대회에서 입상한 전문 화이트 해커를 만날 수 있고, 최신 국내외 해킹 동향 등을 전문가 특강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2인 이내 팀을 이뤄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캠프는 7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되며,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정보보호학회, 국정원 광주전남지부가 주최하고, 국립목포대 정보보호학과 및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이 주관해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 첫째 날은 해킹과 보안사고 역사 알아보기, 전문 화이트 해커와의 만남, 웹 해킹, 시스템 및 네트워크 해킹, 포렌식 교육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해킹 전문가 특강에 이어 캠프 참가자들의 실력을 겨루는 해킹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해킹 경진대회의 최우수상 1팀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100만원), 우수상 2팀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50만원), 장려상 2팀은 국립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원장상(3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2일 한국정보보학회 호남지부 행사인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진행되며, 이때 참가지들에게 해킹 대회 문제를 설명하는 자리도 갖는다.
한편, 호남권에 유일하게 설립된 국립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지원으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해킹캠프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목포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 공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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