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26일(월) 목포대 스마트회의실에서 전남테크노파크와 지역산업 발전 정책과제 발굴 등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정책 및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미래 신산업, 에너지, 바이오메디컬 분야 등에서 양 기관의 핵심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신규 기획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 임한규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관련 교수진 10 명과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 김상태 정책기획본부장을 비롯한 본부장 및 센터장 11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국립목포대의 지역산업 발전 정책과제는 △해상풍력 디지털 전환기술 지원사업 △무연계 압전세라믹스 소재 개발 및 후막형 압전소자 구현 △면역치료제 표적전달 첨단 제형기술 개발 △글로컬 그린바이오 의약품 개발 플랫폼 구축 등 4개 제안 과제이며,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라남도 차세대 반도체 산업 육성 △첨단세라믹 원료소재 제조기술 고도화 기술지원 △해상용 대용량 수소연료전지 실증․인증시스템 구축 △블록체인 기반 청정수소 생산 고도화 기술 개발 등 총 8개 제안과제의 추진전략 및 협력 방안이 논의 되었다.

임한규 국립목포대 산학협력단장은 “목포대 지역산업연구소와 연계하여 지역 미래산업과 주력산업 분야 등에 대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양 기관 간의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의 공동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에 논의된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