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농협중앙회 고흥군지부(지부장 김태훈)와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은 28일 (사)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올들어 ‘2회차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취약계층 가정에 나눠드릴 반찬 조리 광경(이하사진/풍양농협 제공)

이번 행사는 농협 고흥군지부와 풍양농협 임직원 그리고 고향생각 주부모임 풍양지회(회장 이경숙)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나눠드릴 반찬을 만들어 취약농가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드리는 사업을 일년에 3회에 걸쳐 실천해 오고 있다.

준비한 반찬을 취약가정에 전달해 드리고 있다

이번 2회차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는 우리농산물을 재료로 한 열무김치, 장조림, 멸치볶음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지역의 소외계층 70여 가구에 전달해 드렸다.

송영철 조합장(중앙)과 김태훈 군지부장(검정색 점퍼)와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들 

풍양농협 송영철 조합장은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을 어려운 농가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계속적으로 사랑의 나눔행사를 실시해 어려운 농가에 보탬이 되어드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