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동강면(면장 정혜경)은 27일 동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귀농·귀촌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에서 추진 중인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동강면의 귀농·귀촌 협의회 구성 건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귀농·귀촌인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귀촌 과정에서 접한 어려움과 문제점들에 대해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귀농·귀촌인들은 “타지에서 한평생을 살다가 새로운 곳에 정착하다 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이렇게 행정에서 발 벗고 나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데 감사하고 지역에 잘 정착해 주민들과 더불어 살며 살맛 나는 제2의 고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혜경 동강면장은 “자연과 농업자원 등 농촌의 가치가 공존하는 고흥은 귀농·귀촌의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한 인구 유입에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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