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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어머니 품 장흥’ 혁신에 시동 - 국비사업 92건 1,818억 원 확보, 예산 7000억 원 시대 열어 -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어머니 품 장흥’을 완성하겠습니다”
  • 기사등록 2023-06-28 1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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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김성 장흥군수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발표했다.

 

장흥군 민선8기는 출범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장흥시대의 변화에 맞춰 발전·창조하는 장흥을 약속했다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군정 각 분야에서 이룬 성과도 적지않다.

 

공모와 건의를 통해 확보한 국도비 사업예산은 92건 1,818억 원에 달한다장흥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222억 원), 고읍천 자연재해 위험 개선(145억 원등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안전에 관련된 굵직한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장흥한우 융복합산업지구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조성농촌공간 정비 사업과 같은 군민 소득향상을 위한 사업도 유치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에는 연이은 투자협약으로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분양률 80%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국제슬로시티 재가입친환경 무산김 ASC-MSC 국제인증도 눈에 띄는 성과다.

 

이같은 성과는 44건에 이르는 수상 실적으로 이어졌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SA),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대통령 표창청소년정책 대통령 표창 등 각종 평가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2023년 정부합동평가 도내 2적극행정 및 혁신평가 부문 우수농정 종합평가 우수 등 분야별 수상 내역도 다양하다.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떠오른 정남진장흥물축제는 4년 연속 ‘2023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과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차지하며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 예산 7천억 원 시대 가시화

장흥군은 2022년말 기준 6,70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예산 7000억 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1년 전 취임 당시 5,707억 원과 비교했을 때 1000억 원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군수가 직접 국회와 각 중앙부처를 오가며 국비와 보통교부세특별교부세 등의 외부자원을 확보하고 각종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다확보된 재정은 농업 기반환경 개선주민 생활 환경 정비지역 농···임산업 경쟁력 확보 등 지역 중장기 균형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 인구감소의 위기 새로운 해법 모색

김성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인구 유입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다총 222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청년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흥촌 청년자립학교 설립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첫 조직개편에서는 총괄 전담 부서인 인구청년정책과를 신설해 체계적인 인구정책의 기틀을 마련했다.

 

국립 전남호국원국민안전체험관 등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인구 부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김성 군수는 이들 국가기관의 유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우산도 농어촌융복합휴양밸리 조성장흥J컨트리클럽 조성 등 민자유치에 속도를 내면서 인구 유입에 탄력을 받게 됐다.

 

■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

장흥군은 2023년을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으로 선포했다지역이 가진 역사와 문화치유의 자원을 결합해 장흥만의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를 만들 계획이다.

 

옛 장흥교도소는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정남진 우산도관광지는 통일시작의 땅으로 조성 중이다천관산 일원에는 어머니 품 프로젝트의 핵심인 공예태후 역사문화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한다어머니 전시관 및 로드길을 조성하여 전국에서 유일한 어머니 테마공원을 만든다.

 

편백숲 우드랜드는 야간경관 조성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토요시장은 진입교량을 새로 만들고 빛의 거리를 2025년까지 완성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장흥댐 관광자원화 2단계 사업으로 장흥호 스카이워크를 만들고탐진강 40리길 조성을 마무리한다.

 

■ 농수축산업 융복합화로 글로별 경쟁력 강화

지역의 주력산업인 농수축임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품목별 집단화·단지화를 추진한다삼산간척지 농어촌융복합휴양밸리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친환경 농업면적은 5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축산업은 6차 산업의 고도화로 한우 산업의 활성화 및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친환경 무산김 ASC-MSC 국제인증 획득을 발판삼아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에도 도전한다장흥노력항은 수산물을 가공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한다첫걸음으로 노력항 일원에 올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1000㎡ 규모의 저온 위판장을 신설한다.

 

김성 군수는 군민과 함께 내딛는 오늘의 작은 걸음이 장흥의 역사가 되고후대의 밝은 미래가 된다, “장흥군 민선8기는 변화와 발전창조를 통해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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