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2023년도 시범사업으로 논 이용 율무 이앙 기계화 재배 사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벼 대체 작목 육성을 위해 함평읍 장년리 일원에 2㏊ 규모로 밭작물인 ‘율무’를 이앙 재배한다”고 26일 밝혔다.
율무는 항암, 시력보호,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뛰어나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왕우렁이를 활용해 제초제 없이 유기 농법으로 친환경 율무를 재배할 계획이다.
또, 육묘에서 수확까지 재배 전 과정에 기계화 시스템을 도입, 2~3년 내로 재배면적을 100㏊까지 확대해 율무 재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율무 이앙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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