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은 6월 24일 세병호 야외 공연장에서 전라북도 도민 대상으로 ‘“어바웃 타임”과 함께 하는 긍정양육129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매년 증가하는 가정 내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발생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가정 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전 국민의 사회적 인식 및 민감성을 강화하기 위해 음악공연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서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유형 및 신고 방법을 알려줌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고 아동학대를 예방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특히, 긍정적인 훈육방법의 일환인 긍정양육 129원칙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었다. 긍정양육 129원칙이란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훈육방법으로 기본전제로 자녀는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로 부모자신과 자녀의 이해와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9가지 훈육방법이다.
조자영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긍정양육129원칙에 대해 전라북도민의 인식이 향상하고 실제 가정안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1996년 3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7개 시군구(김제시, 정읍시, 완주군, 고창군, 부안군, 무주군, 진안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은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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