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3 유망 중소기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남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제조 기업체로 3년 평균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과 지식기반 서비스업은 10억 원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장 소재지 시군에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7월께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시군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유망 중소기업’ 선정 기업엔 3년 동안 전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시설자금은 20억, 운영자금은 5억 원 한도로 각각 융자 지원한다.
또 이자 지원도 우대한다. 2년거치 일시 상환 시 2.5%,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시 1.4%를 지원한다. 이밖에 판로 및 수출 분야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 우대 혜택도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모델로 안착시키겠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713개 지역 중소기업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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