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제일고등학교 배구부가 전국배구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펼치며 고등부 전국최강임을 입증했다.
○ 전남배구협회(회장 조재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전북 정읍에서 개최된 ‘2023 정읍내장산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순천제일고등학교 배구팀이 결승에서 수원 수성고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김남중 감독과 정청운 코치가이 이끄는 순천제일고는 21일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결승전에서 수원 수성고를 만나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 순천제일고는 결승경기 1세트에서 초반 내리 3점을 주며 리드를 내어줬으나 단단한 블로킹과 강력한 스파이크로 역전에 성공하며 25-20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 2세트는 수성고에게 20-25로 내주며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허용,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갔다.
○ 3세트, 초반 리드를 유지해 25-22로 승리하며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고, 마지막 4세트에서는 강력한 스파이크를 비롯해 재빠른 속공으로 25-19로 제압하며 최종 세트점수 3-1(25-20, 20-25, 25-22, 25-19)로 승리, 우승컵을 거머쥐며 이번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 우승과 더불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임정식(순천제일고 3년)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백수현(순천제일고 2년)이 공격상, 최보민(순천제일고 3년)이 리베로상, 임태호(순천제일고 2년)가 레프트상, 정청운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 김남중 순천제일고 감독은 “서로 믿고 소통하며 좋은 경기력을 펼쳐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며,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 7월에 영광에서 열리는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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