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박성수 본부장-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21일 고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면내 주민 375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양변기 절수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 절약 도우미’절수기 설치사업은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물 절약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절수기는 물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수압 등을 그대로 유지시켜주는 간단한 장치다. 특히 가정에서 가장 많은 물을 사용하는 물품이 양변기인 만큼 수도요금의 30% 가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절수기 설치와 같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절수기를 설치하면 물 사용량을 보다 쉽게 줄일 수 있다. 물 절약은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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